아주캐피탈이 제이트러스트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아주산업은 아주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제이트러스트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이트러스트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아주산업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 중인 아주캐피탈 지분 74.16%를 사들이게 됐다.

아주산업 측은 본 계약 체결과 금융당국의 승인 등을 거쳐 4개월 내에 매각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또한 제이트러스트는 아주캐피탈의 계열사인 아주저축은행 인수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산업은 이날 자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부터 매수 제안을 받은 아주저축은행 관련 내용을 추후 논의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제이트러스트는 일본에서 신용카드사업, 부동산 개발 등 종합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다. 한국에는 지난 2012년 친애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진입했다. 올 6월 SC캐피탈과 SC저축은행을 인수하며 한국 내 소비자금융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