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지수에 ‘신상’이 들어오면 해당종목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3년간(2012~2014년)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 변경에 따른 신규편입 종목들의 주가 수익률 및 매매동향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 발표일 직후 1주간 해당종목들의 평균 주가수익률은 시장대비 평균 1.55%포인트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변경일 직후 1주간은 시장대비 평균 1.33%포인트 초과수익을 기록했으나 시장수익률은 올해와 지난해 다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에는 5.16%의 초과수익을 냈으나 지난해와 올해에는 각각 –0.75%, -0.42%를 기록한 것.

신규편입종목의 발표 이후 거래량 및 거래대금 또한 크게 증가했다. 발표일 직후 1주간 해당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직전 동기대비 평균 89.77%, 106.2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대금 증가율은 165.02%, 174.43% 등 100% 이상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각각 23.96%와 58.88%로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정기변경일 이후 1주간 신규편입 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평균 69.18%, 68.28% 감소했다. 최근 3년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을 만큼 편입일 직후 1주간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했다.

한편 거래소 측은 매년 1회씩 코스피200 선물 6월 결제물의 최종거래일 다음 매매거래일에 변경된 종목으로 지수가 산출될 수 있도록 코스피200의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추이로 보면 지난 2012년 6월 11개의 종목이 변경됐으며 2013년 5월 7개, 올해 5월 7개 종목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