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종영’
SBS 토크쇼 ‘매직아이’가 지난 11월 18일 종영을 알리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매직아이’는 지난 7월 출발해 4개월만의 조기 종영을 맞았다.
‘매직아이’는 그동안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MC들이 스타들과 토크를 진행했고, 방송 3개월 만인 지난 10월에는 MC 김구라와 문희준이 새롭게 투입했다. 하지만 KBS2TV ‘쟁반노래방’과 SBS ‘패밀리가 떴다’ 등을 통해 맹활약했던 가수 이효리가 결혼 후 첫 예능 복귀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지만 시청률에서는 고전했다. 결국 마지막 방송인 지난 11월 18일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기준)에 그치고 말았다.
이에 ‘매직아이’ 종영에 MC 군단(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문희준)이 가슴찡한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매직아이’ 종영 방송은 미리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케이크와 와인이 준비됐고 MC들이 한 마디씩 남겼다. 먼저 김구라는 “남들이 보면 200회는 한 줄 알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구라는 “우리끼리 유쾌했다. 우리들의 분위기가 유쾌했다는 건 절반의 성공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문희준은 “영광이었다. 20회만 하고 그만두게 됐지만 감사한 부분이 많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매직아이’를 통해 여배우뿐만 아니라 MC로써 매력을 드러낸 문소리는 “유쾌하고 감사했다. 한 가지 마음에 남는 건 앞서 새벽 2시가 넘어 물구나무, 림보를 열심히 했는데 편집됐다. 이번에 케이크 먹으면서 털어버리겠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김구라 문희준이 와서 도움을 받았다. 막 친해지려고 했는데 끝나서 아쉽다”며 “다음에 또 어떤 프로로 만나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매직아이 종영까지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매직아이’ 후속으로는 일요일 오후 방송하던 ‘룸메이트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일요일 오후 방송되던 ‘룸메이트’는 화요일 심야 예능으로 자리를 옮겨 11월 25일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SBS ‘매직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