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LA 오토쇼 2014’에서 아우디 미래 디자인의 근간이 될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를 쇼카로 선보이고 ‘아우디 A7 스포트백 h-트론 콰트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는 아우디의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Marc Lichte) 주도 하에 탄생한 차량으로 향후 아우디의 디자인방향을 보여준다.
아우디는 이번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를 통해 아우디 DNA를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새로운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제안을 통해 럭셔리 C/D 세그먼트에서의 스포티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는 2도어 쿠페로 모습을 보였다. 전장 5100mm, 전폭 1950mm, 전고 1390mm로 아우디 A8과 비교해 길이는 약간 줄어들고 높이는 낮아졌다. 반면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훨씬 더 넓게 디자인 되고 낮은 위치에 배치됐다.
아우디가 이번 컨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기술은 매트릭스 레이저로 에너지 효율성은 기존의 LED보다 더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는 새로운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가장 최신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이 장착됐다.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는 바이터보를 결합한 V8 4.0 TFSI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05마력 및 76.5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3.7초에 불과하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돼 뒷바퀴가 최대 5도까지 회전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가 조만간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인 효율성 높은 48볼트 전원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날 아우디가 세계최초 공개한 ‘아우디 A7 스포트백 h-트론 콰트로’는 아우디가 선보이는 무공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로 ‘h-트론’의 h는 원소 수소를 의미한다.
아우디 측에 따르면 ‘아우디 A7 스포트백 h-트론 콰트로’는 약 1kg의 수소 연료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연료 탱크를 가득 채웠을 때 총 주행 가능 거리는 500km 이상이다. 일반 내연 기관 엔진 차량들처럼 연료를 주입하는데 3분 정도면 충분하다는 점과 재생 가능한 수소 연료를 사용해 공해 물질 배출이 전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별도 충전이 가능한 8.8 kWh 용량의 전기 배터리를 통해 최대 50km까지 추가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A7 스포트백 h-트론 콰트로’는 앞바퀴와 뒷바퀴 간 기계적 연결 없이 두 개의 전기 모터가 4개의 바퀴를 모두 굴리는 전기 주행 방식의 e-콰트로가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차량의 뒷부분에 탑재된 전기모터가 결합해 170kW의 파워를 내고 55.1kg·m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최고속도는 180km/h에 이른다. 제로백은 7.9초.
아우디는 이 밖에도 아우디 TTS 쿠페와 TT 로드스터, A7과 S7 페이스리프트 모델, A6와 S6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아우디 R8 V10 컴피티션 스페셜 모델을 LA 오토쇼에서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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