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한달째를 맞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서울 주요 지역에 2곳 이상의 면세점이 새로 문을 연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시내에 면세점을 2곳 이상 추가로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다음달 예정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에서 영업중인 면세점은 롯데, 신라, 동화 등 6곳이며, 서울에 면세점이 추가로 문을 여는 것은 2000년 이후 14년 만이다.


특히 이번에 허가할 면세점에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참여도 허용할 방침이다.


다만 국내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롯데와 신라의 경우 독과점 체제를 굳힐 우려가 있어 이번 추가 허용정책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