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신(新)배당지수를 기초로 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FT(상장지수펀드)상품이 업계 최초로 상장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타이거(TIGER) 코스피고배당 ETF’가 오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TIGER코스피고배당 ETF'는 거래소가 지난 10월27 발표한 신배당지수 중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를 기초로 해 상장하는 최초의 상품이다.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50종목의 성과를 추종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현재 1년 성과는 13.29%다.

이번 'TIGER코스피고배당ETF' 신규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 수는 168개로 늘었다. 올해에만 22종목이 신규상장했다.

거래소 측은 “중소형, 고배당주 위주로 투자함으로써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자본차익과 배당소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 추진 등으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배당주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