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연일 영하권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차디찬 겨울바람에 온몸이 시리고, 입을 열 때마다 쏟아지는 입김이 이미 겨울 한가운데에 와있음을 실감케 한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다채로운 패딩 점퍼를 출시하며 패셔니스타들의 체온을 한껏 끌어올려주고 있다. 기존 스포티한 무드의 아웃도어 패딩 점퍼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패딩 점퍼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최근 TV 속 스타들은 어떠한 패딩 스타일링을 선보였을까. 춥고 또 추운 금요일, 스타들의 패딩 스타일링을 참고해 ‘핫’한 패딩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최지우, ‘아궁이 집착녀’의 풍성한 퍼 후디
‘지우 히메’를 더욱 럭셔리해 보이게 만들었던 퍼 후디 패딩은 어떨까.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배우 최지우가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오리털 패딩을 입고 한결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섰다.
시종일관 아궁이 앞을 떠나지 않던 그녀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오리털 패딩으로 오랜만의 야외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특히 라쿤 퍼가 포인트된 시크한 블랙 패딩과 우아한 분위기의 베이지 패딩은 그녀 특유의 도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배가하기에 충분했다.
▶도희, 순백의 다운점퍼로 ‘소녀감성 UP’
최지우가 퍼 후디 패딩으로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도희는 통통 튀는 동안 패션 최강자다. 지난 12월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회에서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이자 배우 도희가 화이트 패딩 점퍼로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면모를 과시했다.
도희는 칼라의 패턴 배색이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는 패딩점퍼를 입고, 이너를 다채롭게 레이어링해 포근한 겨울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톤의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산뜻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까지 뿜어냈다.
▶박민우, 따뜻한 그 남자의 품 ‘패딩 파카’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딩 파카로 한파 속 훈남이 돼보자.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14회에서 배우 박민우가 패딩 파카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박민우는 카무플라주 패턴의 하의와 패턴 후디 티셔츠를 입고 네이비 컬러의 라쿤 퍼 패딩 파카를 무심한 듯 껴입었다. 풍성한 라쿤 퍼가 밝은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을 자아냈다.
▶신하균, 대세남 역시 ‘라쿤 퍼 패딩’
극중 젊은 시절로 회춘한 신하균의 매력은 대단했다. 지난 12월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0회에서 배우 신하균은 박민우가 선보인 패딩과 같은 디자인의 다른 컬러 제품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신하균은 상큼한 캐주얼룩을 선보인 박민우와 달리 한층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카키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세미캐주얼 수트를 입은 신하균은 라쿤 퍼 패딩 파카를 착용해 편안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웜비즈룩을 완성했다.
<사진=SBS ‘모던파머’, MBC ‘미스터백’, KBS2 ‘내일도 칸타빌레’, tvN ‘삼시세끼’, 르꼬끄 스포르티브, 페스포우, 파라점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