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와 감사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서울시향의 예산 부정운용 등에 대해 회계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 5일 감사원의 권고로 자체감사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박 대표의 폭언과 성희롱 문제에 대한 직무감찰을 권고 받고 자체 감사를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박 대표의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감사원은 서울시향의 예산 부정운용 등을 이유로 지난달부터 회계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 관계자는 "서울시향의 예산 부정운용을 감사 중에 박 대표의 폭언·성희롱 문제가 거론돼 막말논란 여부도 검토했으나 직무감찰대상이 아닌 만큼 서울시에 자체 감사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서울시향의 공연수익과 비용처리 문제를 발견하고 지난달 17일 회계감사를 시작했으며, 이후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대표를 규탄하는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직무감찰도 검토했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직원에게 일상적인 폭언과 성희롱 발언 등을 일삼았으며 인사를 전횡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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