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 및 향후 사업 비전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진모 아이티센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술성, 안정성, 성장성을 모두 갖춘 토털 IT서비스 선도기업 아이티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티센은 지난 2005년 5월 설립된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공공·금융·민간 기업의 토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정보시스템 컨설팅, SI(시스템통합), 유지보수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 운영 및 ICT 솔루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견기업 중 ‘공공부문 IT서비스’ 분야에서 유사기업 대비 매출 1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외교부, 국세청, 안전행정부, 교육부,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에 IT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교 등 교육기관에도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티센의 강점은 전국적으로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규모 사업수행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 중 서울에 본사와 전국에 4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춘천지사와 진주사무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산업진흥법 개정도 아이티센의 공공부문 매출 성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대기업의 공공부문 사업 참여가 제한된 SI 및 유지보수 공공부문시장에 중소중견 기업이 참여하면서 기존 6000억원 규모에서 약 1조8000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공부문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아이티센의 매출액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이티센이 설립 초기부터 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SI업계 빅3 기업과 파트너사로서 오랜 기간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습득해 온 점, 공고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온 점 등은 타 경쟁사와 비교해 수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아이티센은 법 개정 후 업계 빅3기업에서 10년 이상의 공공사업에 경험이 많은 인재 총 70여명을 영입하는 등 외부 인력의 영입을 통해 인력 중심의 SI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1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연결기준으로 현재 잠정 매출액만 2000억원 이상의 사업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티센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7000원~8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0억~8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아이티센이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의 투자재원과 재무 안정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10일 이틀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15일과 16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며 주관 증권사는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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