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선 이혜진(우측). 이날 경륜 경기에서 중국의 구오슈앙(중앙, 월드컵랭킹 1위)과 독일의 포겔(좌측, 세계경륜챔피언)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대한사이클연맹
이혜진(23·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국제사이클연맹(UCI) 트랙월드컵 여자 경륜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9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이혜진은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UCI 트랙월드컵' 경륜 경기에서 1차전 부진을 씻고 패자전과 2차전(준결승)을 연거푸 통과, 결승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진의 동메달은 트랙월드컵 경륜 종목서 거둔 한국 최초의 메달이다. 또한 결승전 경기에 출전한 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일군 동메달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동메달을 획득한 이혜진은 2015 세계선수권(프랑스)과 2016 리오올림픽 출전권 전망도 함께 밝혔다.



한편 이혜진은 2010년 세계주니어챔피언 2관왕(500m와 스프린트)에 올라 일찌감치 엘리트 무대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