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한 의료기기 업체인 하이로닉은 시초가(6만3800원) 대비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이로닉은 공모가 5만1000원 보다 25.09% 높은 6만3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이로닉은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1위였던 기업이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34억2000만원, 33억62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상장된 녹십자엠에스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녹십자엠에스는 시초가 대비 1350원(15.00%) 오른 1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엠에스의 시초가는 9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공모가(6000원) 대비 50% 높은 금액이다.
이 회사는 녹십자그룹 계열사다. 채혈된 혈액을 보관하는 혈액백,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혈액 투석액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반면 같은날 상장한 디티앤씨는 차익 매물에 무너졌다. 디티앤씨는 이날 시초가(3만원) 대비 13.17% 내린 2만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티앤씨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8500원)보다 62.16% 뛴 3만원에 형성됐다. 이후 쏟아진 차익 매물에 장중 가격제한폭(1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디티앤씨는 전자파, 전기안전, 통신 규격에 관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