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스러운 컬러 ‘핑크’가 그녀에게 새로운 사랑을 안겨줬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배우 한예슬이 배우 주상욱과의 달콤한 러브 라인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극중 전 남편을 향한 복수와 새로운 사랑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사라(한예슬 분). 그녀를 대표하는 컬러로는 단연 ‘핑크’를 빼놓을 수 없다. 얼굴을 화사해 보이게 하는 ‘핑크’는 한예슬의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해 극중 남성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원피스와 코트, 홈웨어까지 매회 다채롭게 펼쳐지는 그녀의 핑크 스타일링은 괜스레 마음이 허전해지는 겨울,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만 같다.



‘미녀의 탄생’ 초반, 복수심에 불타는 사라의 마음처럼 붉게 물든 핑크 룩과 극 후반에 들어설수록 더욱 로맨틱해지는 핫 핑크 스타일링까지. 사라의 ‘핑크’에 물들어보자.



▶핑크 아우터, 베이비 핑크부터 플로럴 패턴까지


날씨가 쌀쌀해지자마자 사라는 ‘핑크’ 아이템부터 준비한 듯하다. 지난 ‘미녀의 탄생’ 6회에서 한예슬은 짧은 길이와 풍성한 퍼 후디가 돋보이는 핑크 컬러의 숏 다운 패딩 점퍼를 선보였다. 평범한 캐주얼룩에 목도리를 무심히 둘렀을 뿐인데도 핑크 점퍼의 경쾌한 컬러감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어 한예슬은 지난 11회에서 화사한 핑크 톤의 플라워 패턴 코트로 로맨틱한 데이트룩을 연출했다. 12회에서도 트렌디한 오버핏의 핑크 코트로 겨울, 멋스러운 핑크 활용법을 제안했다.



▶ 핑크 원피스, 과감하거나 클래식하게


겨울 아우터 속 이너로 안성맞춤인 원피스는 천상 여자 사라의 시그니처 아이템이기도 하다. ‘미녀의 탄생’ 9회에서 한예슬은 유니크한 절개가 포인트된 핑크 원피스에 레이스 모자를 더해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특히 원피스 라운드넥을 따라 가미된 핑크 플라워 디테일은 남다른 그녀의 패션 감각을 엿보게 했다. 이어 14회에서는 한층 과감하고 섹시한 느낌의 깊은 레드 원피스로 러블리 무드를 고조시켰다.



과감한 핑크와 레드 컬러 외에도 한예슬은 퍼플과 핑크가 어우러진 트위드 원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9회에서 한예슬이 선보인 트위드 원피스는 은은히 비치는 핑크 컬러가 성숙미를 배가했으며, 박시한 원피스 핏이 그녀의 가녀린 몸매를 강조해줬다.



▶핑크 홈웨어, 집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깜찍함


그녀의 핑크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지난 ‘미녀의 탄생’ 10회에서 한예슬은 핑크 컬러의 플레어 원피스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홈웨어를 완성했다. 원피스의 풍성한 러플 소매가 소녀감성을 자아냄은 물론, 핑크 레오파드 패턴이 2014 F/W 트렌드까지 사로잡은 모습이었다.



이어 11회에서도 핑크의 다채로운 활용법이 이어졌다. 한예슬은 부드러운 핑크 앙고라 니트에 지그재그 모양의 독특한 패턴 스커트를 매치했다.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은은하게 그라데이션된 스커트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니트룩에 포인트가 됐다.



▶핑크 액세서리, 여기도 ‘핑크’, 저기도 ‘핑크’


그녀의 핑크 사랑은 코트와 원피스뿐만이 아니다. 장면 곳곳에서 그녀의 깜찍한 ‘핑크’ 포인트는 눈에 띄었다. 극중과감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한예슬은 유색 크리스털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다. 한예슬이 착용한 핑크 하트 모양의 크리스털 이어링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럭셔리하면서도 로맨틱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이외에도 핑크 컬러의 블링블링한 백과 빈티지한 민트, 핑크 배색 사각 백도 눈여겨 볼만 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의 ‘핑크’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을 빼놓을 수 없다. 한예슬은 글로시한 느낌과 또렷한 발색이 돋보이는 핑크 틴트와 핑크 치크, 그윽한 아이라인으로 핑크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숏점퍼 ‘디스커버리’ 43만 원대, 플로럴 패턴 코트 ‘질바이질스튜어트’ 26만 원대, 오버핏 코트 ‘럭키슈에뜨’ 59만 8000워, 플라워 장식 트임 절개 원피스 ‘발렌티노’, 레드 원피스 ‘마크제이콥스’, 트위드 원피스 ‘레니본’, 지그재그 패턴 스커트 ‘럭키슈에뜨’ 26만 8000원, 주얼리 ‘스와로브스키’, 글리터 숄더백 ‘생로랑’>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미녀의 탄생’ 15회에서는 사라가 강준(정겨운 분) 때문에 불안해하자 그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며 결혼을 서두루는 한태희(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미녀의 탄생’ 16회는 ‘2014 SBS가요대전’ 생중계로 결방했다.


<사진=한예슬, SBS ‘미녀의 탄생’, 디스커버리, 질바이질스튜어트, 럭키슈에뜨, 발렌티노, 마크제이콥스, 레니본, 스와로브스키, 생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