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내놓은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신용공여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이는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IB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조건을 갖춘 대형 증권사다. 국내에서는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5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현재 이들의 신용공여 한도는 100%이나 정부는 내년부터 일반과 기업 부문 신용공여 한도를 각각 자기자본의 100%(총 200%)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헤지펀드 대상 종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프라임브로커의 신용공여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정부는 기업신용공여 증가 추이 등을 보아가며 시행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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