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금투협 회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설립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금투협 노조는 “금융위원회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후보가 추천되길 갈망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투협 노조는 “금투협은 협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최대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위기의 원인은 금융위와의 관계 악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지난 3년간 협회는 금융위 이전 문제, 회비 구조 개선 문제, 파생상품시장 활성화 방안 문제 등에서 금융위와 마찰이 있었고,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것.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협회장의 조건은 금융위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노조는 “협회장 후보의 조건은 금융위와의 관계 개선이 가능한 역량있는 인물이면서도 징계 등을 받은 적이 없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