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일 부산에 위치한 아파트 주차 타워에서 다섯살 남자아이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쯤 부산시 영선동에 있는 아파트 주차 타워에서 김 모씨(53·여)가 아파트 내부 주차타워에 차량을 세웠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의 외할머니인 김씨는 “주차 타워에 차량을 주차한 뒤, 손자가 나온 걸로 착각해 작동 스위치를 눌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주차타워는 입주자 스스로 기계를 작동시켜 사용하는 것이었으며, 기계타워의 특성 상 차가 일단 전진해서 우선 들어가고 입고를 하면 주차판이 돌게 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주차판 위에 있던 아이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4년 10월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차 타워 차량용 승강기 위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59세 송모 씨가 천장과 승강기 사이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2012년에는 건물 주차타워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12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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