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두바이유에 이어 브렌트유 가격도 50달러선이 무너졌다.
7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우리 시간으로 7일 오후 5시23분 현재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대비 0.99달러(1.95%) 떨어진 50.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브렌트유는 장중 49.96달러를 기록하며 50달러선을 하회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50달러 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09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WTI와 두바이유, 브렌트유가 모두 50달러선을 하회하게 됐다.
WTI는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WTI의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11달러(4.2%) 하락한 배럴당 47.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 배럴당 50.98달러에서 2.90달러 내려 48.0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28일 배럴당 48.02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가다.
KDI 등 국내 국책연구기관들은 이같은 국제유가의 하락 원인으로 ▲세계 석유공급 증가 ▲석유수요 증가세둔화 ▲달러화 강세 등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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