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가진 우리민족은 고대국가 전부터 술을 빚어왔고,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집집마다 가양주를 빚어 전통주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성장한 술문화를 꽃피웠다.
일제강점기 쌀 수탈과 문화말살정책, 한국전쟁 이후 정부의 쌀 소비 규제정책과 서구식 식생활의 도입, 희석식 소주, 밀가루 막걸리의 등장으로 안타깝게 우리나라 전통주는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체 주류 시장은 8조원이 넘지만 대부분 대기업 주류회사의 소주와 맥주가 독식하고 있어 고작 5%에 불과한 전국 700여 개 이상의 양조장들은 오늘도 설 자리가 없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전통 문화로서의 우리술 이미지 확산과 캠페인을 진행 중인 청년들이 있다.
현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주)소사이어티알렙은 술펀(Sulfun)팀을 꾸려 소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지역 양조장 살리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전통 양조장 수호삼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전통방식으로 술을 빚는 전통주 양조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시민 중심 문화 운동과 교육 방법을 모색 중이다.
그 첫 번째로 양조장이 자리한 파주에서 농사지은 유기농 곡물만을 사용하여 인공감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전통 방식을 고수하여 술을 빚는 ‘최행숙 전통주가’와 함께 했다.
술펀은 지난 해부터 최행숙 전통주가의 브랜딩과 제품 기획, 주질 향상, 디자인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 양조장의 패키지와 라벨 제작을 위해 선주문 후생산의 형태로 기획된 금번 후원 프로젝트에는 공예 디자인 뤼의 전통 염색 한국 민화 테이블 받침이 포함된다.
<2015년 설 선물 특별 한정판 세트>는 단 500 수량만 특별 제작될 예정이며 미인 세트와 고급 차례주 세트로 임의 구성 가능하다.
‘유기농 미인 세트’는 100% 유기농 파주 찹쌀에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 자연 그대로의 단맛을 내는 약주와 탁주로 구성되며, ‘프리미엄 차례주 세트’는 귀한 손님을 위한 진상주로 손색 없는 아황주와 미인 약주가 포함된다.
물을 혼합하여 만드는 일반 막걸리의 2배 도수에 달하는 미인 탁주는 원주 그대로의 깊은 향과 묵직한 맛이 살아 있어 애주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마셔볼 만 하다.
맑은 술만 떠낸 미인 약주는 와인을 좋아하는 현대 도시남녀에게 권하고픈, 풍미가 살아있는 현대화된 대표 전통주다. 여기에 고려부터 조선까지 사시사철 궁중에서 음용하던 아황주가 가세하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한 분을 위한 고급 선물 세트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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