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50억원가량을 지원받는다.

 

20일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로 광주 남구를 포함해 강릉시와 고령군 등 3곳을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정부사업으로 지역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등을 갖춘 도시를 관광도시로 육성해 내국인 및 외국인이 찾는 도시로 육성하고 해당 지역의 관광환경 개선 및 관광콘텐츠를 개발·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장실사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로 7곳을 선정한 뒤 2차 심사(5곳)를 거쳐 3차 심사에서 최종 3곳의 도시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중소도시에 한정했던 응모 대상을 특별·광역시로 확대했으며 광주 남구는 여러 도시와의 경쟁을 뚫고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구는 국·시비 37억5000만원 등 총 50억원의 예산으로 콘텐츠 및 상품개발, 숙박 등 환경·시설을 개선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남구는 1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근대역사문화의 보고 양림동과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위치해 있다"며 "양림동과 아시아문화전당 등 인근 생활행복권과 연계한 감성을 중요시하는 '정(情) 투어리즘'으로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