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행 소식에 급등세로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8.43포인트(0.96%) 오른 1939.2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ECB는 1월 통화정책회에서 내년 9월까지 매월 600억유로씩 총 1조1400억유로의 국채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 87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390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며 257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종이 2.79%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도 2.04% 오르고 있고 은행, 금융, 화학, 전기가스, 보험, 전기전자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종이 1.03% 내려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 의료정밀, 음식료품, 유통업도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기아차(보합, 5만200원)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다. 아모레퍼시픽이 4.01% 올라 25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한지주, 제일모직, 삼성생명 등이 2%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텔레콤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 49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12개다. 99개 종목은 보합세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4포인트(0.44%) 오른 580.9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