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이익배당금이 12조8000억원대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이익배당금은 12조8134억원으로 전년(2013년) 지급금액(11조485억원)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펀드(총 1만2495펀드) 가운데 38.6%에 해당하는 4820펀드가 운용성과에 따른 이익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013년 36.1%(총 1만1233펀드 중 4050펀드 지급)에 비해 2.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예탁원은 이와 관련해 원화강세, 글로벌 경기의 더딘 회복 등 저성장·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공모펀드의 분배금은 전년대비 4.1% 감소했으나 사모펀드 분배금이 41.9% 증가함에 따라 총 분배금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