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슈퍼보울 광고를 하지 않는 것은 2008년 이후 7년 만이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제49회 슈퍼보울에 BMW와 렉서스, 벤츠, 도요타, 닛산, 기아차 등 6개 자동차 업체가 광고주로 참여한다.
하지만 지난해 슈퍼보울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아반떼’ 광고를 선보였던 현대자동차는 올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슈퍼보울은 큰 광고 기회지만 올해 현대차는 광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올해 제품 프로모션 목표와 광고 방향은 다르게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차는 올해 광고를 쉬지만 기아자동차는 슈퍼보울 광고를 진행한다. 2009년 이후 6년 연속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K9’ 광고를 슈퍼보울에서 내보냈다.
기아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신형 ‘쏘렌토’를 슈퍼보울을 통해 광고할 계획이다. 유명 영화 배우인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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