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에서 배움에 더욱 매진하고 인격적으로 더욱 성숙해 인술을 펼치는 참다운 의사의 꿈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2015년도 제79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의 영예를 안은 전남대의과대학 안연수씨는 26일 전남대병원 홍보실과의 인터뷰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씨는 이번 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76점(100점 환산기준 94점)으로 전체 응시자 3302명 중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안씨는 "주변에 저보다 더 열심히 하고 훌륭한 재능을 지닌 친구도 있는데 최고점수를 받게 돼 놀랍고 기쁘다"고 밝힌 뒤 "꾸준히 하되 남보다 조금만 더 하자는 마음으로 나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공부했다"며 겸손해했다.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에 의대를 지원했다는 안씨는 인턴과정을 밟기위해 전남대병원에 지원했다.
그는 "6년간 학교에 다니고 실습을 하면서 전남대와 전남대병원에 정이 많이 들었고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하는 열정적인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며 지원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전남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다양한 환자들이 찾아오는 데다 임상적으로 수준 높은 수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병원이라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대의과대학은 지난 1961년 이후 지금까지 의사국가시험에서 총 4명의 수석합격자를 배출해 의과대학의 명문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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