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 휴대폰 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생산에 돌입했다. 생산라인이 들어선 곳은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치카랑’(Cikarang)이다.
인도네시아 가전 공장 한쪽에 휴대폰 품목을 추가 생산키로 한 것으로 대규모의 수출기지의 개념은 아니다. 단 이곳에서의 월 생산량은 90만대로 연간 1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인도네시아 현지시장에 내수용으로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만명이 넘는 인구 4위 국가이지만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25%에 머물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분류된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올 한해 글로벌 스마트폰업계의 판도가 중저가 스마트폰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경쟁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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