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26일 파주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사고로 치료를 받던 협력사 직원 오모씨(남·31)가 오늘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오씨는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지면서 이번 LG디스플레이 질소 사고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현재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과실이 드러난 직원들을 '업무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12시43분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 P8공장 8세대 라인 공정 장비의 정기유지보수 과정 중 질소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유지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현재 3명)이 숨지고 4명(현재 3명) 등 총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LG디스플레이 측은 “추후 사고 원인 파악에 대해서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해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망한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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