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78달러(3.85%) 떨어진 배럴당 44.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3달러(-2.28%) 내린 배럴당 48.4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늘어난데다 국제유가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 유가 하락의 요인이 됐다.
전날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1300만 배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35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도 이날 세계경제 여건을 감안해 올해 WTI 가격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66달러에서 42달러로 낮췄다. 브렌트유 역시 종전 72달러에서 44달러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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