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IM(IT·모바일)부문에서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지난 4분기 대비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스마트폰시장의 경우 갤럭시A 등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성장과 LTE서비스 글로벌 확산에 따라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새로운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기능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R&D와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을 세웠다.
태블릿시장의 경우 프리미엄시장과 보급형시장 중심으로 라인업 운영을 효율화하고 제품 경쟁력도 높여 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기기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B2B사업은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기반으로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조2900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37%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4조7000억원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2조73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4%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무선사업 부문은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실적이 다소 개선됐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노트4’의 글로벌 확산 등으로 하이엔드 제품 판매가 확대돼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했다”며 “유통재고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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