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2포인트(0.18%) 오른 1952.68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하락의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전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고 외국인 수급도 변동이 심해지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137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3064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8억원, 27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8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54억원, 41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1.51%), 유통업(1.30%), 운송장비(1.24%)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52%), 통신업(-0.84%), 섬유의복(-0.8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자동차 3인방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0.88% 오른 가운데 현대모비스(0.60%), 기아차(1.20%)도 상승했다.
삼성그룹 계열사로는 대장주 삼성전자(0.22%)가 강보합을 보인 것 외에 삼성SDS가 3.97% 하락했고 삼성생명(-0.44%), 제일모직(-0.74%)도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디램 고정거래선 가격 급락 소식에 2.2% 하락했고 NAVER(-0.70%), SK텔레콤(-0.35%), 신한지주(-0.56%) 등도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국제유가 반등 소식에 정유주와 항공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SK이노베이션이 4.06%, GS가 1.32%로 상승한 반면 대한항공(-1.58%)과 아시아나항공(-2.55%)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거래소의 지분가치가 부각되며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고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444개를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367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1포인트(-0.22%) 하락한 590.27로 거래를 마쳤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거래일 대비 650원(1.45%) 오른 4만5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8원 상승하며 1103.3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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