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5일 발표한 부서장·팀장 직책보임 인사를 통해 채현주 홍보팀 팀장을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여성을 부서장으로 임명한 것은 설립 이후 처음이다.
채 신임 부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91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파생상품개발팀장과 일반채권시장팀장, 증권상품개발팀장을 거쳐 홍보팀장을 거쳤다.
한편 거래소는 시장중심으로의 조직개편(지난 3일) 후속조치로 부서장·팀장 직책보임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해제 이후 첫 직원인사다.
이에따라 부서장은 전체 66%인 22명이 교체됐고 이중 7명(22%)가 신임 부서장으로 임명됐다. 팀장은 50%인 총 54명이 교체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활성화와 조직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개편을 통해 후선조직을 축소하고 모험자본 육성을 위해 기술기업 상장부를 신설하는 등 시장조직을 강화한데 이어 시장전문가를 적재적소에 전진 배치했다"며 "민간기업으로서 조직을 혁신하는 한편, 적정 수준의 보임자 교체를 통해 변화와 안정의 조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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