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원유에 분할 투자하는 'KDB대우원유분할매수랩(Wrap) 2호'를 출시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선물의 가격수준에 따라 원유선물ETF를 분할 매수하는 전략으로 운용되는 랩상품이다.

최근 전문가 사이에서는 유가가 바닥에 근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변동성을 줄이고 유가 반등 시 수익을 볼 수 있는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WTI원유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45달러 이상인 경우 전체 자산의 50%를 원유선물ETF에 투자한다. 이후 추가적으로 WTI원유선물 가격이 2달러50센트 하락할 경우 10%씩 원유선물ETF를 추가로 편입한다.


 


국내에 상장된 원유선물ETF에 투자하기 때문에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으며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김경식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파트장은 “지난해 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던 WTI가 지난 1월20일 기준 46.39달러까지 하락했다”며 “최근 미국의 셰일오일 시추설비 감소가 원유공급 축소와 가격 상승까지 이어지는 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원유분할매수 랩은 분할매수전략으로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 유가 반등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KDB대우원유분할매수 랩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7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