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804억1000만원, 영업이익은 162억1000만원으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2.5% 증가한 수치다.
엔저 현상과 수입차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대공업의 이 같은 실적 호조세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해 4분기에 매출액 524억6000만원(전년동기대비 34.7% ↑), 영업이익은 34억7000만원(20.9% ↓)을 달성했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대외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지난 2013년 상장 이후 매 분기 꾸준한 실적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매곡 공장 이전과 중국 신공장 설립을 비롯해 각종 신차 및 신제품 출시 등 호재성 이슈가 많아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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