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카탈루냐주 정부간의 패션 무역 및 문화, 산업, 투자 등의 전반적인 교류 확대 지원을 위해 카탈루냐 산업통상자원부 페라 토레스 차관이 정부 관계자 및 70여 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탈루냐주(州)는 중세시대부터 섬유제조를 기반으로 100년 넘게 이어온 의류제조 기술을 자랑하며 무역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현재, 주도(州都)인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카탈루냐주의 2천 개가 넘는 텍스타일 기업들의 연매출은 50억 유로(한화 약 6조5000억 원)에 이르며, 유통을 포함한 관련 업계 종사자 수는 총 10만여 명에 달한다.
이들 기업들은 꾸준한 기술개발, 제조과정 혁신, 새로운 소재 활용 시도 등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오늘날의 카탈루냐 텍스타일 인지도를 만들어 세계시장을 상대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방한하는 카탈루냐 브랜드들은 전문적인 기술과 세공력, 메이드 인 스페인, 핸드 메이드라는 강점과 함께 우수한 품질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시타무르를 비롯해 콘도르, 마조리카, 예르세 등과 니트와 가죽을 조합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토라스, 가우디에게 영감을 받은 우아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투셋 앤 리에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언더웨어, 남성 의류, 주얼리, 아동 의류, 캐주얼 의류, 데님 원단, 가방과 벨트를 포함한 가죽 제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카탈루냐 정부의 공식적인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패션 전시회 참가기업을 포함해 2월 25일~27일까지 방한하는 카탈루냐 기업은 모두 52개사다.
카탈루냐정부무역투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패션분야 외에도 제약/바이오, 자동차, 관광분야에서 한국기업의 대카탈루냐주 무역과 투자 확대를 비롯한 양국간의 산업협력 및 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제공=카탈루냐정부무역투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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