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엔진 화재위험을 이유로 지난 2013년부터 미국에서 출시된 E-클래스와 CLS 등 2013년 모델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규모는 14만7000여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리콜을 실시하는 이유는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막기 위한 고무 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엔진룸 안쪽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벤츠는 차량 소유주에게 다음달 중순부터 리콜사실을 알리고,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벤츠는 앞서 지난 16일 같은 결함으로 중국과 유럽에서 CLS와 E-클래스 약 15만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의 경우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이번 리콜과 관련된 E-클래스와 CLS에 대해 벤츠코리아로부터 보고서를 받고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