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주말에도 이동통신의 번호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3사와 협의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을 오는 28일부터 개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번호이동 전산시스템의 주말개통은 시장 과열과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라 지난 2011년 6월 중단됐다. 일시적으로 지난해 11월 1~2일 아이폰6 출시때 밀린 예약 가입자를 처리하기 위해 주말 전산 개통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3년 8개월 만의 재개다. 


미래부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주말 전산 개통이 시장 과열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건의에 따라 이통3사와 협의해 주말 전산을 개통키로 했다. 특히 방통위 측은 주말 전산 개통 시 ▲소비자들의 편익 증대와 ▲개통시점과 시차를 이용한 휴대폰 도난 등 범죄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