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월1일부로 ▲부회장 2명 ▲사장 1명 ▲ 대표이사 선임 5명 ▲부사장 2명 ▲전무 14명 ▲상무 32명 등 총 5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금호아시아나는 그간 매년 연말에 임원인사를 해왔으나 올해부터 연초에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이번에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애바카스는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로 항공예약·발권 시스템과 호텔 및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박 부사장이 그룹 주력분야 중 하나인 항공분야로 업무영역을 넓히는 것은 처음이어서 장남을 중심으로 한 그룹의 후계구도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04년 항공예약·여행정보·호텔 및 렌트카 정보서비스를 전산화된 예약시스템(CRS)을 통해 여행대리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아시아나 애바카스는 2013년 기준으로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 등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2년 72억원과 55억원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아시아나애바카스의 지분은 아시아나항공과 애바카스인터내셔널이 각각 80%와 20%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나애바카스는 금호리조트 지분 6.8%를 보유중이다. 아시아나애바카스의 전체매출의 30%정도는 아시아나항공과의 내부거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