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투싼 외부, 내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올 뉴 투싼 사전계약'
현대자동차가 올 뉴 투싼의 국내 판매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달 중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투싼은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신모델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U2 1.7ℓ디젤 모델과 R2.0ℓ 디젤 2종이다. 1.7 모델엔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DCT)가 새롭게 적용됐다. 하지만 가솔린 모델은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감마 1.6ℓ GDi 엔진이 적용된 가솔린모델과 7단 DCT와 1.6ℓ 터보 GDi 엔진이 적용된 모델 등은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적은 점을 고려해 내린 결정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티볼리를 비롯해 가솔린 SUV가 인기를 얻고 있긴 하지만 디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비와 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여전히 수요는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7ℓ 모델 2340만~2600만원(7단 자동변속기 기준)이며 2.0ℓ 모델이 2250만~2970만원(수동·자동 6단 변속기)이다. 2.0ℓ 모델 기준으로 이전 모델(2080만~2780만원)보다 기본 모델은 170만원, 최고급 모델은 190만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6년만에 탄생한 차세대 SUV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SUV로,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실내 디자인은 물론 최고의 안전성과 혁신적인 연비 개선 구현에 성공한 올 뉴 투싼은 소비자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 계약 후 4월 이내에 출고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