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17회에서 황정음(오리진 역)이 또 한 번 깊이 있는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봉인됐던 과거의 기억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이와 관련 황정음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 격한 혼란을 겪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황정음은 극 중 엄마로 등장하는 김희정(지순영 역)의 품에 안겨 조용히 울음을 토해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침상에서 링거까지 꽂은 채 힘없이 눈물을 쏟아냈던 것. 더욱이 홀로 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황정음은 심각한 표정으로 고뇌에 빠졌다가, 이내 무릎에 얼굴을 묻어버리는 등 주체할 수 없는 마음 상태임을 암시했다.
과연 쾌활했던 ‘힐링 걸’ 황정음을 이토록 괴롭게 만든 어린 시절 과거의 전말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킬미, 힐미’ 관계자는 “지성(차도현 역)과 황정음이 어린 시절 과거를 모두 알게 된 후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4일 방송되는 KBS수목드라마‘착하지 않은 여자들’ 3회에서 이하나(정마리 역)와 송재림(이루오 역)이 검도장에서 죽도를 든 채,심상치 않은‘검도장 만남’을 갖는 장면을 담아낸다.극 중 정마리는 검도복과 호면까지 갖춰 입고,타격대 앞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순간 이루오가 격양된 얼굴로 죽도를 높이 들고 정마리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는 모습이다.
더욱이 검도장에 대(大)자로 뻗어버린 정마리 곁에서 슬며시 동태를 살피며 눈치를 보고 있는 이루오의 모습까지 포착되면서,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태.뿐만 아니라 호면을 벗고 마침내 얼굴을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일 느낌 있는‘마루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관계자는 “이하나와 송재림은 누구보다도 촬영에 임하는 열기가 뜨겁다.그래서 두 사람이 있는 현장은 언제나 활력이 넘친다”며“열정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13회에 앞서 공개된 촬영현장 스틸컷을 보면 현빈(구서진/로빈 역)과 한지민(장하나 역)은 가로수가 늘어선 공원에서 마주 서 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를 사이에 둔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이전보다 한 층 깊어진 애틋한 감정이 묻어난다.
무엇보다 사진 속 현빈의 모습이 그 동안 장하나와 사랑을 키워 온 로빈이 아닌, 까칠남 구서진으로 예측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말끔한 헤어스타일과 안경 등은 구서진의 트레이드 마크인 것. 장하나가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왜 로빈이 아닌 구서진인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13회 예고에 따르면 해당 장면에서 구서진은 장하나에게 “다행이야. 이제라도 당신 같은 사람 만나서”라고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지켜봐 줘서 고마워요", “기다릴게” 등 무뚝뚝하지만 진심 어린 고백을 이어왔던 구서진의 고백이 장하나의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오늘밤 방송될 13회에서는 하나를 둘러싼 서진과 로빈의 돌직구 고백이 그려질 예정이다. 전혀 다른 느낌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할 현빈의 로맨틱한 두 가지 고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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