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의 브랜드 공연 <2015 더 일루션(The Illusion)>이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4년간 700회 이상 공연하며 누적관객수 70만명을 기록하며 관객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대형 컨테이너 10개 분량의 마술 도구 및 장비,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특수효과, 뮤지컬 같은 무대연출은 관객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하다.
이은결의 두 손과 빔 프로젝트 한대를 이용해 관객들을 아프리카 대자연으로 초대하는 '섀도 일루션'을 비롯해 헬리콥터가 무대에 등장하는 대형 마술 '헬리콥터 일루션' 등은 공연의 대표 마술이다.

현실과 가상의 조화를 뜻하는 '증강현실' 마술은 현대기술과 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눈길을 끈다. '메타 일루션'으로도 통하는 이 마술은 태블릿PC와 스마트TV를 사용한다. 여기에 마임과 마술 트릭을 곁들여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스마트TV 영상 속 사람과 손수건, 물병, 액체 등 현실세계의 물건을 주고 받거나 태블릿PC 액정을 주먹으로 내리치면 실제 유리병이 깨지는 등이 그 예다.


4월1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7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