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계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인이상 가구의 월평균 명목소비지출 255만1057원 가운데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35만 10183원으로, 엥겔계수는 13.77%였다.
이는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 지난 2003년 이래 최저치다. 지난해 엥겔계수 하락은 소비지출이 2.8% 늘었지만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0.8% 증가에 그친 결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1.3% 상승에 그치고,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0.3%로 관련통계를 낸 1985년 이래 가장 낮았던 영향도 컸다.
엥겔계수는 일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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