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불법 택시 영업' 논란이 일었던 우버가 결국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우버테크놀리지는 6일 모바일 앱으로 차량과 승객을 연결해주는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엑스(Uber X)'의 서울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버 측은 "오늘부터 우버의 승차공유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 블랙(Uber BLACK)'은 현행법에 맞춰 제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버 엑스'의 서비스 중단을 알린 우버는 "서울시 해당 부서(택시물류과)와의 논의와 권고에 따라 당사의 비즈니스가 규제 안에서 정확하게 규정됐다"며 "한국의 이용자들과 파트너 운전자들, 지역사회 모두에게 최선이라는 판단 아래 이뤄진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와 택시업계는 우버 엑스가 운수사업법 위반(불법 영업)이라며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100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이에 우버 측은 기사들의 벌금을 대납해 주겠다며 맞섰지만, 결국 지난달 25일 '우버 엑스'를 무료로 전환한 지 9일 만에 서비스 중단을 결정하며 백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