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일전’(心機一轉). 2015년 동부화재의 경영 화두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각오다. 임직원 모두 작은 성과에 만족하거나 안주함이 없이 생각과 마음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어 주인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는 의미다.

/사진제공=동부화재
◆내실·책임경영으로 중장기적 체질개선
동부화재는 올해 저성장·저금리·저수익의 3저시대를 맞아 '내실경영·책임경영을 통한 중장기적 체질개선’을 목표로 3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효율 기반의 수익경쟁력 향상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경기침체와 손해율 상승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갈수록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언더라이팅을 정교화하고 우량담보 판매를 확대해서 손해율 구조를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보장성에 기반한 시장지배력의 지속적인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안정적이고 건실한 성장을 위해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회사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신뢰를 통한 ‘700만 보유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행복약속 365’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러한 고객중심의 소비자보호활동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완전판매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유고객의 로열티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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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장전략도 차별화
 
국내 인구증가율 감소 및 보험시장 성숙화 등으로 국내 보험시장은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 또한 초저금리시대 장기화, 금융겸업화·대형화로 인해 국내시장 내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동부화재는 차별화된 글로벌 성장전략을 모색한다.
 
동부화재는 국내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제2의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괌, 하와이에 이어 미국 본토인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시장인 중국 보험시장에 현지 사업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13년 중국안청사 지분 15.01%를 인수했다. 지난 2011년 2월 지분투자를 통해 칭다오 합자중개법인 설립을 완료, 중개법인을 통해 중국현지 영업을 시작했고 베이징에도 주재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지난 2011년 5월 베트남 보험시장 및 인도차이나반도 시장조사를 위해 호찌민에 사무소를 개설했고 지난 1월29일에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한 PTI손해보험사를 인수하기로 하고 지분 37.3%를 취득, 최대주주 자격을 확보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 보험시장에 현지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인도차이나반도의 사업확장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