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과 문재인 의원실 공동 주최로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광주형 일자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산업밸리조성사업과 문재인 대표의 소득주도 성장론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진행으로 윤장현 광주시장,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등의 축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기획위원이자 국내 자동차산업 관련 권위자인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와 박태주 고용노동연수원 교수, 유영태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기획사업 추진단장,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 교수 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재인 대표는 지난 2012년 대선후보 시절, 광주지역 자동차 100만대 생산 및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하고 당 대표가 되기 전에도 광주 기아차 공장을 방문하는 등 광주 자동차산업밸리조성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문 대표는 9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에서 "자동차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대안적 산업모델'과 '대안적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것이 광주정신의 계승"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2016년 중앙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세계적 흐름인 친환경자동차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고생산성 모델을 만들어 국가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야당이 전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상당한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부품업체와 친환경자동차를 집중 육성해 민선6기 핵심공약인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