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과는 별도로 동아제약의 대표 제품인 '박카스'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약국 판매를 위해 150여명의 영업사원과 70여대의 차량을 보유한 '루트 세일즈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동아쏘시오그룹(옛 동아제약그룹)은 올 초 시무식을 통해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한해가 되도록 하고 회사별로 이익을 많이 내는 사업을 키워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올해를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고 조직문화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주요 실천계획은 ▲일하고 싶은 회사문화 구축 ▲역할변화를 통한 책임경영 강화 ▲보텀 업(Bottom-up) 강화로 임직원의 소속감과 애사심 고취 ▲제품 개발의 다양성 및 신속성 확보 ▲연구과제의 이원화를 통한 연구개발(R&D) 전략 재정립 등이다.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동아제약은 대형제품 육성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체계적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한 소비자 조사, 시장분석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트렌드 제품과 생활용품 개발 전담인원을 확보, 신제품 개발을 활성화해 시장선점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한 ATL(Above The Line)보다는 인터넷, SNS, 체험행사 등 소비자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BTL(Below the Line)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모닝케어 레이디’의 펀(Fun) 마케팅 일환으로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음주가무형 5인조 걸그룹 ‘티안나 걸스’, ‘박카스 29초 영화제’ 등이 대표적인 BTL 활동이다.
◆ 주력은 1800억 '매출 효자' 박카스
올 한해 주력제품은 '전통 피로회복제'인 박카스다. 박카스에는 타우린을 비롯해 각종 생체활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적절히 배합돼 있어 하루 한병으로 육체의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등에 효과가 있다. 지난해만 국내에서 18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효자상품이기도 하다.
이밖에 동아제약은 ▲종합감기약 ‘판피린’ ▲식물성 소화불량 치료제 ‘베나치오’ ▲상처치료제 ‘도다나겔’ ▲구강청결제 ‘가그린’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염모제 ‘비겐크림톤’ ▲여성생리대 ‘템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양모와 탈모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샴푸·컨디셔너·에센스 ‘해리치’ 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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