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주가도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포스코의 주가는 전일보다 0.39% 하락한 25만8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순위 14위까지의 종목들이 모두 강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전날 검찰은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건설사업 담당 임직원들이 현지 하도급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포스코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그러던 중 이날 베트남뿐 아닌 인도네시아에서도 일부 고위층 임원들이 국내 한 건설업체와 짜고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