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치타’
Mnet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 치타가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과거 교통사고에 대한 기억을 꺼냈다. 3월 20일 현재(오전 7시 차트 기준) 치타의 ‘Coma 07’는 지니 1위 몽키3 1위 네이버뮤직 1위 엠넷 1위에 올랐다.
▶치타, ‘Coma 07’로 관객들 코마시키다
치타의 ‘Coma 07’은 2007년 치타가 실제로 겪었던 코마상태를 주제로 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비트는 소울다이브의 디테오, 그리고 DJ Juice와의 첫 합작품이다. 덥스텝을 기반으로한 힙합곡으로 혼수상태의 긴박함과 처절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악기구성으로 가사의 전달력을 높였다.
이날 치타는 무대에 앞서 “저번 미션 때 관객투표에서 제가 지민이를 이겼다. 이번에도 크게 신경 안 쓴다. 그냥 제가 할 거 하면 될 것 같다. 몰라 그냥 전 ALL표 받았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시작된 치타의 ‘COMA 07’ 무에서. 치타는 가사, 마이크, 비트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고,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치타의 무대 후 육지담은 “진짜 멋있다”며 감탄했고, 졸리브이는 “모두를 코마에 빠지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키썸은 “한마리 흑룡같았다”고 말했고, 제시는 “할 말이 없었다. 그냥 괴물이었다”라며 극찬했다.
이외에도 지민&아이언의 ‘Puss’, 제시의 ‘Unpretty Dreams’ 또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언프리티 랩스타’의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17살 때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
이날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 7회에서 치타는 17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맸던 경험을 전했다. 치타는 ’RealMe‘라는 주제의 세미파이널 미션을 수행하기에 앞서 과거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던 기억을 꺼냈다.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 2차 수술을 하는 방법과 인공 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 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된다. 인공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다고 했다.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든 건데 인공 뇌사를 선택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치타는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부모님은 아셨던 거다. 코마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언프리티랩스타’ 방송에는 자료 화면으로 당시 여고생이었던 치타가 대형버스와 충돌했던 사건을 다룬 기사가 공개됐다. 당시 언론에서도 주목할 정도의 큰 교통 사고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치타는 ‘COMA 07’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고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답했다. 무대가 끝난 후 치타는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엄마가 와 있는 것을 의식하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랩스타' 7회에서는 세미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