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씨네마는 ‘다양한 영화를 일상의 공간에서 향유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3년째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이 사업은 올해에는 4월부터 8개월간 계양, 연수, 율목 도서관에서 독립영화, 예술영화 상영을 포함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 주목할 만한 부분은 지난 해 도입되어 큰 호응을 모았던 ‘큐레이터’ 제도의 확대 적용이다.
큐레이터는 상영 전후 영화 해설 및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종의 영화해설사로, 매 상영마다 참석해 영화 안팎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들이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는 단순한 영화관람을 넘어 보다 입체적인 영상문화 체험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인천 내에서 활동 중인 영상문화 활동가 및 관련학과 학생 등으로 꾸려져 지역의 전문 영상인력을 양성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첫 시작인 4월에는 인천광역시의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하여 ‘영화랑 책이랑’이라는 테마로 책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들을 선정,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후쿠시마의 미래>(감독 이홍기),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감독 안재훈, 한혜진) 세 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특히 4월 셋째주는 ‘책의 수도 기념 주간’으로 특별한 부대행사를 진행,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의 감독을 초청해 관객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국내의 손꼽히는 핵 전문가인 [한국 탈핵](출판 한티재)의 저자, 김익중 교수의 특별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상영일정 및 상영작 정보는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 (www.ifc.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인천영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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