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포인트(0.23%) 상승한 2041.3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중국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소폭 하락한 여파로 코스피지수도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장중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달러화 강세 기조완화에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맞물려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거래량은 3억2435만주, 거래대금은 4조56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24억원, 38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80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98억원, 226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78% 오른 가운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통신업, 음식료품, 전기전자 등이 2% 내외로 상승했다.
반면 은행업종이 1.44% 하락했고 기계, 운송장비, 금융업 등도 1% 내외의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0.61% 오른 가운데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POSCO 등도 1% 내외로 상승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양호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4.06% 올라 시가총액 순위로 기아차를 넘어섰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며 각각 2.23%, 1.29% 하락했다. 이외 SK하이닉스, NAVER, 삼성SDS, 제일모직,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LG생명과학이 바이오 추천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7.63% 상승했다. 한미약품은 하반기에 지속형 당뇨치료제 기술의 추가 수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전날 급락을 딛고 2.73%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84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315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8포인트(0.25%) 오른 641.87에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보다 200원(0.47%) 내린 그램(g)당 4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 내린 1104.6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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