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저조한 중국의 제조업지수와 강달러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6센트(0.13%) 상승한 배럴당 47.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1센트(-1.45%) 하락한 배럴당 55.1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저조한 중국의 제조업지수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2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48.1 이후 최저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못 넘으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자 강세를 보였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연방준비제도(Fed)가 올 여름에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 주택지표 등 호조가 유가의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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