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는 1981년 웨스트엔드 뉴런던시어터에서 초연한 후 지금까지 세계 30개국 도시 300곳에서 관객 7300만명과 만났다.
웨스트엔드에서는 1981년부터 2002년까지 8950회를, 브로드웨이에서는 1982년부터 2000년까지 7485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특히 토니상 작품상, 작사·작곡상, 조명상, 의상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입지를 굳혔다.
작품은 1년에 한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렸다.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댄스와 음악, 환상적인 무대로 즐거움을 준다. 공연이 시작되면 진짜 고양이와 흡사한 분장과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무대와 객석을 누비며 관객과 호흡한다.
특히 ‘젤리클석’이라는 특별 좌석은 쉬는 시간에 고양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관객의 반응이 뜨겁다.
공연의 주인공은 불멸의 명곡 ‘메모리’(Memory)의 그리자벨라 역을 맡은 에린 코넬과 말썽쟁이 고양이 커플 몽고제리&럼플티저로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브렌트 오스번, 도미니크 해밀턴이 맡았다.
5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7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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