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이재은 기자] 지난 3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뜨겁게 달궜던 ‘2015 F/W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컬렉션은 물론 DDP를 런웨이로 물들인 패션피플들의 개성만점 스트릿 패션으로 눈 뗄 곳 없었다. 런웨이만큼이나 찬란했던 리얼웨이룩을 통해 바짝 다가온 봄 가방 트렌드를 살펴보자.
▶비비드한 컬러 체인 숄더 ‘미니백’, 포인트룩 완성
블랙은 유행을 타지 않고 모두가 선호하는 컬러라 할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에도 패션피플들의 블랙 사랑은 여전했다. 모델 김예희, 김나래, 엄예진 모두 블랙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톤 다운된 의상에 비비드 컬러 미니백를 포인트로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먼저, 김예희는 블랙 스셔츠와 인디고 핑크 팬츠에 강렬한 레드 미니백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린 놈코어룩을 완성했다. 블랙 가죽 재킷으로 와일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김나래 역시 화이트 컬러의 체인 숄더 미니백을 매치해 스타일에 강약을 조절했다. 엄예진은 생기발랄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스냅백과 비비드한 레드 미니백이 그녀의 비밀병기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고급스러운 가죽 텍스처 ‘미니백’, 유니크한 무드
페미닌한 스타일의 리얼웨이 룩을 선보인 모델 배윤영, 주선영, 지이수, 김자영은 고급스러운 가죽 텍스처가 돋보이는 ‘미니백’을 선택했다. 소녀 감성 물씬 풍기는 배윤영은 오프 숄더 니트 웨어와 플레어 데님 스커트에 미니멀한 스퀘어 쉐입의 미니백으로 개성만점 스트릿 패션을 연출했다.
이어 주선영은 트렌치코트로 프렌치 시크 무드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무심한 듯 착용한 미니 숄더백이 엣지를 더했다. 같은 디자인의 비비드한 블루 컬러 백을 선택한 김자영은 원피스에 박시한 화이트 상의를 레이어드해 러블리한 여친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은 지이수는 크로크다일 패턴이 돋보이는 크림 컬러 숄더백으로 원 포인트룩을 완성했다.
한편,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에서 살펴 본 것처럼 시즌 가방 트렌드는 단연 ‘미니백’이다. ‘미니백’은 사이즈가 작아 비비드한 컬러나 과감한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선택해도 무방하다. 스트랩 조절이 가능한 제품은 취향에 따라 크로스, 숄더, 토트 등 다양한 스타일 변화가 가능해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
<사진=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