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카드사들이 고객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뮤지컬·쇼핑·해외호텔·해외직구 등 가족단위 활동이 활발한 분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실적 높이기에 나선 것.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소비를 유도함과 동시에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드를 잘 활용하면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은 만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봄맞이 쇼핑·나들이 할인
신용카드사들은 봄맞이 문화활동을 계획 중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극장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가의 공연을 관람할 때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카드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봄맞이 쇼핑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는 오는 10일부터 5월10일까지 우리카드로 뮤지컬 ‘캣츠’의 입장권을 결제할 때 B석을 2만원에 제공한다. ‘난타’ 대학로 공연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14일까지 우리카드로 예매 시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27일까지 특정 요일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는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5% 청구할인, 신세계몰은 매주 금요일 7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이달부터 매월 첫째·둘째주 일요일에 전국 125개 CGV 매장에서 티켓을 2매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1만1000명에게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CGV 티켓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는 미개봉 영화의 시사회를 연다. 서울(영등포), 부산(센텀시티·대연), 대전, 대구, 광주(광주터미널) 등 전국 6개 지역 CGV에서 매월 1회 진행되며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삼성카드도 오는 8월31일까지 컨템포러리 아트뮤지엄 ‘아라리오뮤지엄’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관람료 10% 현장할인 및 오디오 가이드 대여 무료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뮤지엄숍 5% 할인 ▲레스토랑 및 뮤지엄 카페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알뜰한 해외여행 ‘굿 찬스’
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 항공전용 상담데스크 또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라이프플라자 여행사이트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6월30일까지 하나투어 대리점 또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KB국민카드로 ‘호주 시드니 지역 패키지 여행상품’ 200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300만원 이상 결제 시 15만원을 각각 캐시백한다.
롯데카드도 같은 기간 롯데카드 여행 홈페이지 내에서 해외패키지 상품을 예약하거나 결제한 회원을 위해 ▲가족(성인 2명+아동 2명) 여행상품 결제 시 기본 5% 할인에 추가로 5%(본인에 한해)를 선착순 15팀에 제공 ▲성인 2인 이상 예약 결제 시 기본 5% 할인과 추가 3% 할인(동반자 1인)을 선착순 15팀에게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호텔예약 시 하나카드가 제공하는 할인코드를 입력하고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7%를 즉시할인한다. 할인코드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50만원 이상 결제 후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3개월 무이자할부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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